안강교회 헌당기념 문화의 밤
<앵커> 기쁜소식안강교회가 22일 헌당기념 문화의 밤을 열었습니다. 인근 주민을 초청해 교회를 소개하는 소박하지만 정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기쁜소식안강교회에서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벌어졌습니다. 인도 쁘레모, 아프리카 우모자에서 부터 한국의 애한까지. 다채로운 세계문화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링컨하우스 울산스쿨 학생들의 안강교회 헌당을 축하하며 수준급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인근 주민 50명이 참석해 작은 마을 에서 벌어진 세계문화 공연에 놀라워하며 즐거워했습니다. 또 참석자들의 연령을 고려해 김총철형제가 구사하창을 준비해 흥을 더욱 붇돋았습니다. 기쁜소식안강교회는 지난 10월에 열린 헌당예배 때 지역 주민을 초청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 하는 중 22일 문화의 밤을 마련했습니다. 교회에 대한 선입견으로 건축 당시 반대했던 주민들은 직접 예배당을 둘러보고 교회 안에서 학생들이 밝고 올바르게 자라는 것을 보며 도리어 교회가 세워진 것에 감사해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자주 방문하겠다는 인상을 남기며 만남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두시간이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문화의 밤은 교회를 알리며 주민들을 복되게 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Good News TV 김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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