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휴스턴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공연
[아나운서] 미국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감동을 선물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0월 6일, 텍사스주에 있는 휴스턴을 찾았습니다. 시작 전부터 모여든 미국 시민들은 공연에 대한 기대로 가득했는데요. 그곳에 넘치는 생생한 긴장감을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멘트] 지난 달부터 미국 LA를 시작으로 펼쳐지고 있는 2014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샌안토니오에서 대성황을 이룬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바로 다음 날, 드디어 열 번째 도시 휴스턴에 다다랐습니다. 휴스턴도 지난 2013년, 첫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투어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작년 스태포드 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친 첫 공연 후 스태포드 시장과 시민들로부터 내년 공연에 대한 기대를 끌었던 곳이기에, 이번 공연 역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시작됐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10월 7일, 휴스턴의 공연예술을 위한 하비센터는 주변 도로가 꽉 막힐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칸타타를 보러 오는 차량들로 도로가 막히자 일부 시민들은 차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해 공연장을 찾아왔습니다. 작년보다 두 배 가량 큰 규모의 예술공연을 위한 하비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크리스마스 칸타타. 그럼에도 순식간에 2,560석이 다 채워지고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 휴스턴에서도 그 탄생을 맞았습니다. 이스라엘에 내려앉은 어둠. 그 가운데 환하게 비추는 빛이 예수 그리스도를 비추고, 관객들에게서 탄성과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인터뷰 / 제나(Jena), 관객 오, 아주 좋았어요.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전달하는 방식이 좋았습니다. 전부 다 같이 노래를 부르는데, 굉장히 즐거웠고 저는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습니다. 여러 가지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매우 기뻤습니다. 오, 내년에도 만약에 여러분이 휴스턴에 돌아오시면 제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할 겁니다. 휴스턴에서의 크리스마스 메시지는 기쁜소식 뉴욕교회의 박영국 목사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내려 보내시고, 죄로 더러워진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휴스턴 시민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뷰 / 낸시(Nancy), 관객 네, 절 다 사해주셨어요. 목사님이 말씀하신대로 저희는 다 매일 죄를 짓고 저희 마음에서는 (죄가) 용서가 안 됐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님은 용서를 해 주셨습니다. 오늘 저녁 이 말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저를 용서해주신 것을 확신하게 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신납니다. 네. 그래서 여러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정말 잘했어요. 미국 시민들에게 가장 큰 반응을 불러일으켜 온 3막. <할렐루야>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관객들이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앙코르무대인 <갓 블레스 아메리카>가 끝날 때까지도 관객들은 끊임없이 기립박수를 선사했습니다. 어느덧 스무 개 도시 중 열 개 도시에 크리스마스를 선물한 2014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앞으로 남은 열 개의 도시에서 펼쳐질 간증들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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