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전국 본선
[아나운서]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들이 풍성한 제14회 IYF 영어말하기대회의 중고등부와 대학부 전국 결선이 있었습니다. 지역 본선을 거쳐 참가한 쟁쟁한 학생들의 수준 높은 영어 말하기 실력을 느껴보겠습니다. [멘트] 11월 15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 인재 개발원에서 제14회 IYF 영어 말하기대회 결선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중 .고생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1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결선에는 원고 심사와 지역 본선을 통과한 중고등부 53명과 대학부 2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결선에 올라온 학생들은 대회를 앞두고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원고를 연습하며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축하 공연 이후 중등부 학생들의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결선에 올라온 중학생들은 치열한 지역 본선을 뚫고 올라온 학생들인 만큼 중학생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유창한 영어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또 원고 내용면에 있어서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심사위원과 청중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중등부 대회 이후 고등부 학생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고등학생들은 중학생들보다 한층 성숙되고 깊이 있는 발표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래의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엿보게 했습니다. 이한규 IYF 교육위원장의 초청 강연 이후 수상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중등부 대상은 서운중 이혜원 학생이 수상했고 고등부 대상은 고양국제고 이세현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이혜원 (중등부 대상/서운중) 중등부와 고등부 대회가 끝나고 오후에는 대학부 결선이 있었습니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열렸던 치열한 본선을 통과한 26명의 대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중고등부와는 달리 특별한 경험을 통해 얻은 삶의 교훈들 그리고 콤플렉스를 극복한 이야기 등 자신만의 독특한 소재로 청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발표가 끝난 이후 박문택 IYF 회장의 특별 강연이 있었습니다. 박문택 회장은 자신의 직업이 변호사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법은 극히 일부일 뿐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어에 대해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수상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국회의장상이 주어지는 대학부 대상은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를 이야기한 한동대 김재인 학생이 차지했고 1등상은 경북대 노주은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김재인 (대학부 대상/한동대) 해마다 발전하는 영어말하기 대회와 함께 영어 실력 뿐 아니라 진정한 리더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홍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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