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나이로비, 2015 상반기 수양회
[아나운서] 케냐 나이로비교회에서는 4월 2일부터 2015 상반기 수양회가 있었습니다. 케냐 전지역 교회 형제자매들은 부활절 연휴기간를 맞이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말씀을 듣고 서로 마음을 나누며 행복했던 수양회 소식을 들어봅니다. [멘트] 케냐 나이로비 교회에서는 지난 4월 2일, 2015 상반기 수양회가 열렸습니다. 케냐 지역교회에서 주님을 섬기던 형제자매들이 부활절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15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수양회 프로그램을 따라 말씀과 교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번 수양회는 나이로비 교회 형제 자매들이 3개월 전부터 참가자 등록을 하고, 새로운 영혼을 초청하는 일에 마음을 쏟았습니다. 케냐 문화댄스와 나이로비 국제 고등학교 학생들의 문화 공연은 수양회 참석자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렸고,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플룻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은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였습니다. 나이로비 교회 합창단 공연으로 함께 노래하고 춤추면서 케냐 수양회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합해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양회 주강사인 김학철 선교사는 30년 동안 복음과 함께 사역하면서 주님이 역사하신 생생한 간증을 들려주었습니다. 더불어 예수님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은 베드로, 마가복음 7장의 두로와 갈릴리 사람들, 창세기 9장에서 허물을 보지 않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셈과 야벳 등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이끌며, 깊은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양회 기간에는 복음반과 부서별 그룹교제 외에도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교수들을 위한 워크숍, 굿뉴스코 워크숍, 침례식 워크숍 등 다양한 모임이 동시에 각각 다른 장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양덕만 목사가 강사로 말씀을 전하는 복음반에는 400명의 참석자들이 소강당을 가득 채워 복음의 진리를 듣고 그중 200명의 새로운 참석자들이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5일 오후에는 구원 받은 참석자 중 60명이 침례를 받고 죄에서 벗어나 예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 로버트, 케냐 나이로비 인터뷰 / 에릭, 케냐 띠카 교회를 통해 신령한 말씀으로 우리의 허물을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우리를 복주시고 창대케 하신 하나님이 소망이 되는 행복한 수양회였습니다. 굿뉴스티비 안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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