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도 오리사 수양회 시작
[아나운서] 인도 오리사 주에 위치한 지유대기리 수양관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박옥수 목사 초청 오리사 수양회가 개최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듣기 위해 인도 전역에서 수양관으로 모여 들었는데요. 수양회 첫날 소식을 들어봅니다. [멘트] 인도 뉴델리에서의 성경세미나를 마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박옥수 목사는 15일 오리사 주의 주도, 부바네스와르로 이동했습니다. 15일부터 17일까지 삼일간 오리사 지유대기리에서 열리는 수양회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총 4시간을 달려 도착한 오리사 지유대기리 수양관.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던 오리사 교회 성도들의 반가움 담긴 환영식이 펼쳐졌습니다. 성도들은 가깝게는 4킬로미터, 멀게는 천 킬로미터 되는 거리에서 수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곳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 마르다다시, 사우밀다시 / 지유대리기 교회 제 이름은 마르다다시, 사우밀다시입니다. 찬디즈걸, 오리사 외곽의 다른 주에서 왔어요. 오빠를 통해 박옥수 목사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왔습니다. 말씀을 듣게 돼서 정말 좋고, 세계적인 합창단의 음악을 듣게 된 것도 정말 기쁩니다. 복음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이날 오후 네시 경에 도착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스태프들. 그라시아스의 무대를 기다려온 성도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다 신속하게 저녁 행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행사장소를 재정비한 후 한국에서부터 싣고 온 무대 장비들을 설치하고, 무대 꾸미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편에서는 한 자리에 모인 성도들을 위해 식사와 따뜻한 차를 준비합니다. 이번 수양회를 위해 오리사 교회와 성도들은 온 마음으로 수양회 준비를 함께 해왔습니다. 첫날 저녁 시간. 벵갈루루 교회 타미 선교사의 사회와 함께 전체 기도가 이어지고, 드디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솔리스트 한 명 한 명이 선보이는 노래와 연주. 세미나에 참석한 성도들은 고요한 가운데 귀를 기울여 무대를 감상합니다. 박옥수 목사는 첫날 저녁,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죽어가는 강도 만난 자를 살려준 사마리아인. 이처럼 하나님은 죄와 병에 걸려 어려움을 당하는 우리를 위해 사마리아인 되신 예수님을 보내주셨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고장 난 우리의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 살길 바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부라카시 / 하이드라바드교회 이곳에 와서 말씀을 듣고 행복했습니다. 합창단의 노래를 들은 것도 매우 행복했어요. 이런 노래는 처음 듣습니다. 좋은 노래였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소망이 생겼고, 앞으로도 이런 말씀을 계속 듣고 싶습니다. 지금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그리고 박옥수 목사와 함께 하는 2015 오리사 수양회. 3일 간의 일정 후 17일 저녁 부바네스와르에서의 음악회로 그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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