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의료봉사회, 케냐 봉사팀 출국
[아나운서] 굿뉴스 의료봉사회 의료진들이 아프리카로 출국했습니다. 의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열악한 국가로 해마다 봉사를 떠나는 굿뉴스 의료봉사회는 올 여름에도 탄자니아, 가나, 스와질란드 등 아프리카 5개국에서 활약할 계획입니다. [멘트] 지난 25일 토요일, 의사 및 간호사 등을 포함한 의료봉사자들이 인천공항에 모였습니다. 동부 아프리카에 위치해 있는 탄자니아와 케냐에서 각 16명과 11명으로 나뉘어, 3일간의 의료봉사 일정을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 째를 맞이하는 굿뉴스 의료봉사회는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의료 종사자들이 모여, 질병에 고통 받고 있지만, 병원을 찾지 못하는 국, 내외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과목별 의료 해택을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서유라 / 굿뉴스의료봉사회 간사 2009년과 2010년에도 아프리카 의료봉사를 했던 간호사 이미경씨. 그곳에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을 잊지 못해 올해 다시 의료봉사를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 이미경 / 간호사 여행사 직원의 유의사항을 듣는 의료봉사자들 사이에 어린 학생들이 눈에 띕니다. 자녀들과 함께 아프리카 의료봉사를 떠나려는 겁니다. 처음으로 굿뉴스의료봉사회와 함께 떠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은호 원장. 탄자니아로 가는 그 여정을 딸과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 박은호 원장 / 이비인후과 전문의 의사를 만나는 것이 평생의 소원인 사람들, 병으로 인해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사하고 더불어 마음까지도 치유할 굿뉴스의료봉사단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박호일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