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뉴저지 공연
[아나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9일 뉴저지를 출발해서 북미투어가 시작됐습니다. 올해에는 25개 도시에서 10만 명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질 예정인데요. 이 소식 현지에서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올해도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지고 미국 대륙 횡단에 나섰습니다.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그 다섯 번째 여정이 9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작년보다 그 규모를 더한 올해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는 미국 내 25개 도시에서 약 10여만 명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올해 투어의 막을 올리는 첫 번째 공연지는, 뉴욕 부근에 위치한 뉴저지. 뉴저지에서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뉴저지 교회 성도들과 굿뉴스코 단원들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뉴저지 교회 부인 성도들의 평균연령은 약 70세. 그러나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한 마음으로 칸타타 홍보를 위해 나섰습니다. 인터뷰 – 김영호 선교사 / 기쁜소식 뉴저지교회 공연이 열리는 뉴어크 심포니 홀은, 뉴저지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공연장으로 풍부한 문화적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또 다른 역사를 새길 첫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으로 관객들 역시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인터뷰 – 로렐라 / 뉴저지 제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알게 된 건, 집에 돌아갔을 때 문 앞에 놓인 초청장을 보고 알았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 내용을 읽어보니 믿을 만 했고, 그래서 오게 됐습니다. 전 크리스마스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 멋진 공연을 볼 것 같아요. 화려한 공연이 나올 것 같습니다. 기대돼요. 뉴저지 현지 시간으로 저녁 7시.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뉴어크 심포니 홀의 약 3천석을 가득 채우며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그 대망의 막이 올랐습니다. 최초의 크리스마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그리는 1막에 이어, 우리 귀에도 익숙한 캐럴들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2막, 편집부장 짐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펼쳐졌습니다, 작년보다 더욱 섬세해진 내용과 안무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올해 독일 국제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우뚝 선 그라시아스 합창단. 이들의 실력이 돋보이는 3막, 합창 무대는 뉴저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 리디아 / 뉴저지 오늘 공연을 보고 놀랐습니다. 옛날에 어머니와 함께 보냈던 크리스마스가 기억났어요. 전 지금 62살인데, 정말 즐거웠습니다. 각 인물들의 구성도 그렇고,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가슴 아프고, 어떤 부분은 기쁘고 어떤 부분은 슬프기도 하고.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즐거웠고, 누구든지 이 공연을 관람했으면 좋겠어요. 칸타타의 백미를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메시지 순서. 기쁜소식뉴욕교회 박방원 목사는 히브리서 9장 말씀을 가지고 ‘영원한 속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땅 위에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관객들의 마음을 충분히 적셨습니다. 인터뷰 – 엘리자벳 / 뉴저지 공연이 매우 멋졌습니다. 제 손녀가 오지 못해서 아쉽네요. 책도 샀습니다. 누구든지 와서 이 공연을 봤으면 좋겠어요. 성령이 (메시지를 전한) 목사님과 함께 했다고 느꼈습니다. 사람들에게 그 메시지가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참된 왕이시기 때문이죠. 그리고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셨는데, 그냥 하루 동안의 죄만 사하신 게 아니라 평생의 죄를 사하셨습니다. 할렐루야. 해마다 더욱 수준 높고 커다란 감동으로 미국 전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뉴저지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본격적인 투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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