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거제 공연
[아나운서] 지난 21일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거제도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열렸습니다. 지방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명품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는데요. 그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지난 21일,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거제시 장승포에 위치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거제의 대표 산업인 조선업의 계속 되는 불경기로 인해 지쳤던 사람들의 마음에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행복을 전했습니다. 이번 칸타타는 거제 지역의 개인 및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대극장 1100석이 모두 매진됐고, 인근에 위치한 고아원,새터민,학교 외 여러 기관에서 선정된 단체 관람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칸타타를 관람하게 됐습니다. 1막의 오페라는 로마의 압제로 인해 고통 당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빛 되신 거룩한 아기 예수의 탄생을 노래하며, 관람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게 하였습니다. 인터뷰 - 이형철 / 거제 시의원 2막의 뮤지컬에서는 가정에 소홀했던 아빠를 선물로 받게 되면서 전해지는 가족의 소중함과, 멀어졌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게 되는 장면이 보는 이들의 마음에 따뜻함과 행복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의 성탄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박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아닌 하나님에게로 마음을 옮기면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 찬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 3막에서는 헨델의 오라토리움 할렐루야와 메시야가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 정승훈 / 거제경찰서 이경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다음도시인 목포와 구미공연으로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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