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IYF 월드캠프 아카데미, 미니올림픽
[아나운서] 콜롬비아 IYF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웠습니다. 아카데미와 미니 올림픽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마음을 나누며 행복해하는 학생들을 만나보시죠. [멘트] 2016 콜롬비아 IYF 월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매일 오후에 열리는 IYF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캠프가 열리는 베자스 아르떼스 극장 앞에서는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뷰티교실을 비롯해 바리스타 수업, 건전 댄스 배우기. 종이접기. 그리고 다양한 언어 아카데미가 진행됐습니다. 평소 즐길만한 놀이문화가 많지 않았던 학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아카데미 수업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다니엘라 / truth 6 지금 이 모든 것들을 처음 경험하고 있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흥미롭습니다. 모든 남미 사람들이 서로 비슷한 점도 많고, 한편으론 여러 가지 다른 문화들이 있습니다. IYF가 가지고 있는 ‘도전’ 이라는 단어가 좋습니다. 저는 제 생각을 이야기하지 않을 때가 많은데, 여기서 듣는 법, 말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게 흥미롭습니다.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분야의 지식을 제공하고, 가지고 있는 취미나 재능을 계발할 수도 있는 유익한 시간입니다. 학생들은 호기심 어린 얼굴로 선생님의 동작 하나, 말 한 마디에 집중하며 아카데미 시간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젤리암 / truth 2 여기서 다양한 아카데미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커피 아카데미에 들어갔는데요. 커피는 다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많은 종류의 커피들이 있었어요. 지금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외국 친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아카데미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카데미 후에는 행사장 앞 공원에서 미니올림픽이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각 팀별로 준비된 다채로운 미션들을 수행했습니다. ‘도전과 화합’이라는 모토아래 학생들은 서로 마음을 모아 진지한 모습으로 미션들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인터뷰- 안드레스 / truth 3 한국 사람이든 에콰도른 사람이든 피부색과 상관없이 함께 모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이곳에 하나님과 함께 있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모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는 아카데미,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정신을 배우게 해주는 미니올림픽이 2016 콜롬비아 월드캠프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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