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IYF 가오슝 지부, 한글반 수업
[아나운서] 지금쯤이면 새로 파견된 굿뉴스코 단원들이 현지에서 적응하고 있을 기간인데요. 15기 대만단원들은 지난 22일 한글 아카데미를 개최했습니다. 이 소식 현지에서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대만 IYF의 까오슝 지부에서 한글반 수업을 지난 22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대만 IYF의 한글반 수업은 지난 14기 대만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이 교사가 되어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15기 단원들이 배턴을 이어받아 진행하게 됐습니다. 대만 까오슝 사범대학교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한글반 수업. 첫날에는 27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라이처스 스타즈 공연과 마인드 교육 애니메이션 ‘생각하는 동화’를 관람했습니다. 수업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가운데, 초급반에서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배우고 중급반에서는 기본 회화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한글반 수업을 직접 담당하게 된 15기 굿뉴스코 단원들은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수업을 진행하며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계속 될 한글반 수업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IYF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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