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성경세미나 '심심풀이'
[아나운서] 서울 지역 연합 청년회가 주최하는 청년 성경세미나 ‘심심풀이’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열렸습니다. ‘마음을 풀어준다’는 의미의 심심풀이 행사를 통해 마음 속 고민을 가진 많은 청년들이 얽힌 마음을 해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멘트] 서울지역연합청년회 NSD가 준비한 2030 청년세미나 '심심풀이'가 지난 4월 21부터 22일까지 보라매 전문건설공제조합 4층 대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오늘날 힘겹게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마음을 풀어준다는 의미의 ‘심심풀이’ 행사에 대학생 청년부터 직장인까지 약 40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했습니다. 공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서울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 아프리카 아카펠라가 있었으며 바로 이어서 관객들이 직접 아카펠라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어색하지만, 짧은 노랫말을 따라 부르는 동안 관객들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연자가 겪은 마음의 변화를 나누는 공감토크에서는 최지나, 오유진 씨가 나와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오유진 씨는 늘 완벽해야한다고 생각하며 달려온 자신에게 중국 해외봉사에서 만난 친구가 건냈던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라는 한마디가 자신의 마음을 열어 행복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삶의 행복을 찾은 김보민 씨의 트루스토리, NSD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이어졌습니다. NSD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창작뮤지컬 '카운셀러'는 마음의 조절기능을 알면 사람 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청중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 이운미 / 참석자 핵심 프로그램인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국제마인드교육원 서울교육원장 이헌목 강사가 강연을 펼쳤습니다. 이헌목 강사는 ‘플라시보 효과’를 예로 들어 오늘날 청년들이 상황을 보는 시각을 다양화해야 하며, 나의 옮음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최인혁 / 참석자 강연 후 2부 순서에는 마인드 톡톡이 있었습니다. 심심풀이 멘토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참석자들은 마음의 어려움들을 털어놓았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마인드 강연으로 꾸며진 이번 심심풀이 행사는 경쟁사회에 지친 청춘들의 마음에 진정한 행복을 선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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