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케냐 대통령궁 방문
[아나운서] 케냐 국빈으로 초청받은 박옥수 목사 일행이 2일 오전 케냐 나이로비 대통령궁을 방문했습니다.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과 영부인을 만난 박옥수 목사 일행은 그동안 있어왔던 케냐 선교와 마인드강연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 소식 현장에서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케냐 자치정부 수립일 행사에 해외국빈으로 초청 받아 케냐를 방문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및 일행과 IYF 회원들이, 지난 2일 오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나이로비에 있는 대통령궁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과 영부인 그 외 정부 각료들이 자리했고,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IYF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1993년 대전 엑스포 당시 한국을 방문했던 케냐 상공부 장관과의 인연으로 케냐 선교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와 그 후 지금까지 GBS 방송국을 설립하고 매년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강연과 월드캠프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케냐타 대통령은 IYF의 활동에 지지의사를 보이며, 그 자리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IYF의 케냐 활동을 도와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이날 자리에서는 청소년 마인드 강연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현재 케냐 교육부 관계자들과 협력해 마인드 강연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케냐에서 진행 중인 교육개정안에 마인드 교육이 추가되길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케냐타 대통령은 교육부 담당자들과 실무적인 교류가 오갈 수 있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케냐타 대통령은 이날 오전 터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옥수 목사 및 IYF 회원들을 초청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이번 면담이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케냐 나이로비 교회 김욱용 선교사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케냐에 복음의 역사가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리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욱용 선교사 케냐 선교 20주년을 맞아 다방면에서 새로운 복음의 길들이 열리고 있는 케냐. 이번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케냐선교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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