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회원, 2016 월드문화캠프 개막식 기차여행
[멘트] 7월 3일 일요일 정오, 기차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얼굴을 한 사람들로 서울역이 북적입니다. 바로 2016 IYF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하는 서울지역 IYF 회원들입니다. 올해로 3번째로 전세 기차를 마련했습니다.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하기 위한 IYF 회원들을 위해 금년에도 부산 해운대로 향하는 새마을호 기차가 준비됐습니다. 이날 기차여행에는 500여명의 IYF 회원들, 그리고 27개국에서 온 교육부 장차관과 교육지도자 백여 명이 함께 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됐습니다. 12시 14분 정각. 드디어 해운대로 향하는 기차가 출발했습니다. 기차 안은 내내 화목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미리 준비해온 도시락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저녁에 관람할 개막식에 대한 기대 또한 부풀어 오릅니다. 인터뷰) 문현자 / 서울시 서초구 5시간 남짓한 열차 여행은 지루할 틈 없는 다채로운 시간들로 채워졌습니다. IYF 회원들이 삶에서 얻은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의 이야기를 했고 기차에 동승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 짐바브웨 장관들이 한국의 IYF 회원들에게 월드문화캠프에 초청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가스펠듀오 리오몬따냐가 선사하는 흥겨운 라이브 공연으로 기차안의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이날 기차여행에 함께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마가복음 10장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소경 바디메오를 통해 일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일하시길 원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날 전세 기차의 객실에서는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곳곳에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마음을 교류하고, 그리고 주변에 앉은 다른 회원들과 담소를 나눴습니다. 박옥수 목사도 직접 기차 안을 다니며 회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인터뷰) 최영 / 서울시 관악구 긴 여행의 중간, 서울 IYF 회원들이 준비한 팥빙수가 등장했습니다. 더위를 한방에 식히는 달고 시원한 팥빙수는 회원들에게는 기차여행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서울 지역의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만든 이 팥빙수는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다섯 시간의 기차여행이 끝났습니다. 해운대에 도착한 회원들늠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식이 열리는 해운데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인터뷰) 박하현 / 서울시 서초구 2016 IYF 월드문화캠프 개막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밤 열차를 통해 각 지역으로 돌아가며 특별했던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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