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월드문화캠프 폐막식
[멘트] 전 세계 사천 여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한 변화의 여정, 2016 IYF 월드문화캠프가 14일, 대전 엑스포 시민 광장에서의 폐막식을 끝으로 12일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월드문화캠프의 마지막 오후. 어느덧 정든 반 친구들과의 헤어짐을 앞두고 아쉬움이 가득한 학생들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기록합니다. INT- 한아름 / 드림 D-2 더위가 한결 식고 선선한 저녁바람이 불어오는 오후 7시. 월드문화캠프와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을 비롯한 이번 행사 참가자들, 그리고 대전 시민들을 포함해 무려 0000명이 자리한 가운데 드디어 폐막식이 시작됐습니다. IYF 공식댄스그룹 라이처스 스타즈의 활기찬 무대가 폐막식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최근 겪었던 분쟁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삶을 희망한다는 내용의 우크라이나 공연 <므리야>, 필리핀과 태국, 인도 아시아 3개국의 연합 공연 <싸바이 싸바이>, 한국의 고전미를 자랑하는 <부채춤> 무대가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를 비롯한 귀빈들의 축전이 이어졌고, 박문택 IYF 회장이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특별히 이날 폐막식에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초청으로 지난 3일 방한한 토마스 야이 보니 베냉 전 대통령이 자리했습니다.(IYF는 지난 2013년 베냉 IYF 월드캠프를 계기로 야이 보니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후, 전폭적인 지원 속에 부지를 제공받아 IYF 청소년 다목적 센터를 건립하는 등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은 복음을 전해준 박옥수 목사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내며, IYF가 전 세계에 월드캠프를 열어 많은 사람들의 변화를 주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이어 존 모팻 푸구이 솔로몬제도 교육부 장관, 라이세니아 투이투보 피지 청소년부 장관이 자국의 청소년들에 변화를 가져다 준 IYF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 일하고 싶다는 내용의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넓은 음악의 세계로 이끌었던 아티스트들과 그라시아스 합창단. 이번 폐막식에서도 다채로운 장르에 수준 높은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정구열 / 대전시 서구 도완동 밤의 그림자가 드리운 광장 안을 감도는 감미로운 선율.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연주가 대전 시민광장의 밤을 낭만으로 물들였습니다. 이날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프리칸 스테이지가 장식했습니다.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주제가로 유명한 ‘Circle of Life'의 웅장한 멜로디로 시작한 무대. 아프리카의 광활한 자연을 연상시키는 무대에 이어, 아프리카 특유의 흥이 담긴 찬송들을 노래했습니다. 아프리카 전통의상에 연기와 안무까지 곁들여진 그라시아스의 무대는 관객들의 환호 속에 축제 같은 광경을 연출하며 폐막식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습니다. 이날은 토마스 야이 보니 전 베냉 대통령에 대한 IYF 고문 위촉식 및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국제청소년연합 측은 IYF에 대한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하고, 함께 마음을 모아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들을 활발하게 해나가자는 뜻을 밝히고자 감사패 수여 및 고문 위촉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모짜르트 챌린지 / A-3 월드캠프에 와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참석인데요. 아카데미도 좋고 많은 추억을 쌓았어요. 래프팅도 했고 같이 산책하면서 친구들과 모든 것을 함께 했어요. 월드캠프 안에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웠고, 그라시아스의 음악을 들으면서 많은 감정들을 느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박옥수 목사님이 전해주고자 했던 것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특히 베냉 전 대통령님과의 일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존의 이야기로 시작한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 박 목사는 어려움과 고난을 기쁨과 소망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행복했던 2주간의 여정을 거친 학생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이곳에서 배운 기쁨과 소망을 전하길 바란다는 인사로 메시지를 마무리했습니다. 테너 우태직과 소프라노 최혜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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