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교사 마인드 교육
[아나운서] 기쁜소식 피지교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오전에는 피지 교육부의 초청으로 교사를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저녁에는 피지 감리교 초청으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교사와 목회자들을 통해 피지 전역에 소망을 전하는 그 계기가 되는 현장, 취재했습니다. [멘트] 피지 IYF지부는 피지 교육부와 함께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개최했습니다. 김성환 마인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열린 이번 마인드교육은 2016 한국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한 티모디 부레 피지 교육부 차관보의 환영사로 시작했습니다. 수바지역 교사 및 인근 섬 지방교사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9시부터 하루 7시간씩 진행했으며 마인드강연과 그룹토의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습니다. 자제력, 경청, 교류, 지혜에 대한 강연을 들은 피지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지식을 심는 교육이 아니라 마음을 이끌어 주는 교육이 참교육임을 실감하며 IYF 마인드 교육이 청소년 문제 해결책임을 직시했습니다. 셋째 날인 17일에는 수바에서 4시간 떨어진 라우토가에서 교사 마인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100여 명의 인근 지역 교사들이 진지하게 교육에 참석했고 계속해서 마인드 교육이 이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티모디 부레 피지 교육부 차관보는 자유로의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고 윗사람에게 무조건 순종해야 하는 피지 관습이 피지 청소년들에게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 관념과 관습을 바꿔야 피지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2017년부터 피지 교사들의 마인드교육을 위해 한국 연수를 기획 중이며 피지 전체에 마인드교육을 실시할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IYF 마인드 교육이 앞으로 피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될 것이 기대되며 굿뉴스티비 박종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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