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에티오피아 교육부 워크숍 강연
[아나운서] 13일,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가 에티오피아 교육부 장관의 초청으로 교육부 직원 450여 명이 모인 공식 행사에서 마인드 강연을 했습니다. 이날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던 강연은 직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12월 13일, 에티오피아에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는 교육부 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워크숍에서 마인드 강연을 전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쉬페라우 마리암 교육부 장관과 차관을 비롯해 교육감, 교육청장 등 에티오피아 교육계를 이끄는 지도자 400여명이 모인 매우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강연에 앞서 그라시아스 음악원의 소프라노 석다현과 피아니스트 한윤희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석다현이 에티오피아 국가를 독창할 때 참석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예의를 표했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습니다. 강단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4장에 등장하는 라멕의 세 아들 이야기로 마음의 세계를 설명했습니다. 박목사는 경제가 성장할수록 욕구는 빠르게 자라나고 이때 정신이 교육되지 못하면 사람들은 쾌락에 치우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가난했던 한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건 마음의 세계 때문이었다며, 에티오피아 청년들에게 사고하는 능력과 자제력을 가르치면 건전하고 행복한 국가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비므로 가리 / 교육부 국장 참석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강연에 깊은 공감을 하며 마인드교육이 에티오피아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쉬페라우 마리암 교육부 장관은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조목조목 정리해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에티오피아 교육부의 주요 직원들이 마인드교육에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육성 - 쉬페라우 마리암 / 교육부 장관 인터뷰 - 에네이터쉬 마코느 / 교육부 국장 최근 에티오피아에도 청소년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교육부는 IYF의 마인드교육에서 해결책을 발견했고,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박옥수 목사의 두 번째 에티오피아 방문은 하나님께서 새로운 복음의 길을 여는 것을 선명하게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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