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굿뉴스코 동문회, '부모 마인드 강연' 개최
[아나운서] 엄마가 아이에게 화를 내는 건 아이를 미워해서, 단순히 짜증나서가 아니라 그만큼 아이를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도 배워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며 많은 부모들에게 변화를 선물한 마인드 강연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12월 12일, 강남교회 굿뉴스코 동문회가 주최하는 ‘부모 마인드 강연’이 서울 서초구에서 열렸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열 세 차례 강연을 주최하며 많은 부모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받은 부모 마인드 강연. 이날 행사는 올해 마지막 부모 마인드 강연으로, 주최 측은 ‘한 해 동안 아이를 키우면서 때로는 울기도, 웃기도 했던 엄마의 소중한 시간을 되새기고자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박혜상 동화구연가의 동화 콘서트로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됐습니다. 두 아이를 키울 적, 첫째가 느꼈던 마음을 소재로 한 동화 연극. 거기에 박혜상 동화연구가가 부모 마인드 강연을 통해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극복했던 이야기 그리고 “어머님들 한분 한분은 정말 엄마이기 때문에 행복하신 분들입니다”라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인터뷰 - 정옥주 / 서울 서초구 우면동 가스펠듀오 리오몬따냐의 김현호가 펼치는 축하 공연. 선곡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부모 마인드 강연. 조규윤 마인드 전문강사는 엄마의 마음은 아이를 통해 완성이 된다며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최고의 엄마를 만들고, 엄마로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아이를 사랑한다면 아이의 마음과 만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강연 후 이어지는 공감 토크 시간은 참석자들이 마음을 편히 터놓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삼삼오오 짝을 지은 참석자들은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마음들이나 경험담을 나누고, 앞에 나와 발표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 권민아 / 서울 서초동 서초동 올 한 해 많은 부모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네며 따뜻한 시간이 됐던 부모 마인드 강연. 내년에는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종인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