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크리스마스칸타타
[아나운서] 한 달 동안 우리 마음을 즐겁게 해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16일부터 사흘 간 고양 시민들을 찾았습니다.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친 칸타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어느덧 투어 후반부에 접어든 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이 열렸습니다. 오전과 오후로 총 5회 공연으로 진행될 이번 고양 공연. 서울 및 경기도 관객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가운데, 매 공연이 모두 만석을 이루며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적막에 싸인 공연장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더불어 이천 년 전 이스라엘로 이동합니다. 천사들의 노래 소리와 함께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2막의 뮤지컬은 온 동네를 헤집고 다니는 말썽쟁이 안나의 이야기. 크리스마스 전날 밤, 성냥팔이 소녀가 된 안나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인터뷰- 김기홍 / (주) SKA 대표이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늘날 마음을 닫고 사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마음이 흐를 때 행복해진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합창 무대. 헨델의 대표작 <메시아>에 수록된 세 곡과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 그리고 앙코르 <팰리스 나비다> 무대는 귀여운 율동과 더불어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인터뷰- 이순복 /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고양시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칸타타, 이제 네 개 도시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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