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파라과이 현‧전 대통령과 면담
[아나운서] 지난 4일, 박옥수 목사는 파라과이 오라시오 카르테스 대통령과, 前 대통령이었던 페르난도 루고 상원의원과 면담했습니다. 특히 현 파라과이 대통령은 세계의 많은 청소년을 변화시킨 마인드 교육에 큰 관심을 표했는데요,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1월 4일, 박옥수 목사가 파라과이 대통령궁을 방문해 오라시오 카르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이번 면담은 여당 총재인 릴리안 사마니에고 상원의원의 주선으로 성사됐습니다. 릴리안 사마니에고 상원의원은 파라과이 월드캠프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과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걸 보고 감격 받아, 곧바로 대통령과의 면담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면담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면담 내용은 IYF가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마인드 교육에 대한 설명과, 이를 파라과이에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습니다. 카르테스 대통령은 그간 청소년 문제에 대해 많이 고민해오던 차에, IYF를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말하면서 IYF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필요한 부분에는 얼마든지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면담 결과 대학교수 및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우선적으로 교육해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의 인성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마인드 학과와 음악학과 개설을 추가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파라과이 정부에서는 교육에 필요한 부지 제공 및 음악학교 설립 등을 여당 총재와 교육부 등과 협력해 진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박옥수 목사 / IYF 설립자 카르테스 대통령과의 면담 후, 박옥수 목사 및 일행은 전 대통령인 페르난도 루고 상원의원과 오찬을 가졌습니다. 페르난도 루고 상원의원은 2008년 대통령 당선 후 박옥수 목사를 처음 만나 지금까지 특별한 친분을 맺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오찬 장소에서 만난 두 사람은 진한 포옹과 함께 인사를 나눴습니다. 오찬 자리에서 루고 상원의원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힘들었을 때, 목사님을 만나 말씀을 듣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박옥수 목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이야기를 빌려, 말씀과 마음을 합하고 형편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길 바란다며 루고 상원의원과 신앙상담을 나눴습니다. 이에 루고 상원의원은 이날 오찬 이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시간이었다며,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파라과이 현‧전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 올해 신년사를 따라, 이방의 빛을 삼아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