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부활절 칸타타

[아나운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진정한 구원의 의미를 전달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3일 저녁 열렸습니다. 관객들을 십자가를 지고 우리 죄를 담당하신 예수님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멘트]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진정한 구원의 의미를 전달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가, 2017 러시아 IYF 월드캠프 셋째 날인 3일 저녁,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렸습니다.

 

미국과 독일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열린 부활절 콘서트. 캠프 참가자들뿐 아니라 어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했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시민들도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성경 사복음서에 자세히 드러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성경 속 인물들을 한 명 한 명 연출하며 보다 심도 있게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객석 사이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또한 의롭다 하시기 위해 되살아나신 그의 모습에 관객들은 십자가와 부활의 참 의미를 다시금 새겼습니다.

 

인터뷰- 아냐 / 상트페테르부르크

 

부활절 공연이 마치고 박옥수 목사가 단에 올라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볼 땐 죄인 같지만, 하나님의 말씀에는 어떻게 기록돼 있는지, 이를 받아들이면 하나님과 같은 의와 마음을 갖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여러 관객들이 이번 부활절 콘서트를 통해 구원을 확신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다지야나 / 상트뻬쩨르부르그 

 

이천 여 년 전 우리의 죄를 위해 죽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오늘날 러시아인들의 마음에 이뤄지는 뜻 깊은 공연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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