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관포럼 일행, 부산신항 산업시찰

[멘트]

7회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을 위해 한국 부산을 방문하고 있는 26개국 청소년부 장차관 일행이 지난 4, 세계 5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 신항 산업 시찰에 나섰습니다.

 

부산 신항은 1995년부터 시작된 부산항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0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스마트 시범 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시범 사업을 추진하려는 부산항 메가포트 육성계획 중에 있습니다. 또한 2TEU(티이유)급의 초대형 선박이 입출항 할 수 있도록 20m 이상의 수심확보를 하는 등 세계 2위 환적 허브항으로 도약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날 장차관 일행은 버스를 타고 부산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장차관들은 버스 이동 중에도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각국의 민요를 함께 부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부산항 관계자의 안내로 홍보관에 들른 장차관 일행은 홍보영상을 보며 2006년 개장 이후 놀라운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부산 신항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홍보관 관람을 마친 후, 장차관 일행은 부산 신항의 운영계획 및 앞으로의 개발 계획을 들으며, 한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76%를 처리하는 부산 신항의 실제 규모와 첨단 시설들을 살펴봤습니다. 장차관 일행 대부분이 부산 신항의 첨단 인프라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특히 빠른 경제발전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한국의 성장 동력을 본받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쑤프 트라오레 / 부르키나파소 청소년직업훈련부 차관

 

전 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26개국의 청소년부 장차관들. 청소년 문제 해결방안뿐 아니라 각국의 문화와 발전 가능성까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폭넓은 국제 네트워크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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