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일행, 한국 산업 시찰

[멘트]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8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27개국 70명의 장차관 및 정부고위인사들은 이번 방문에서 공식 포럼 외에도 한국과 IYF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접하고 있습니다.

그중 16일과 17일에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조선업을 시찰하기 위해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과 부산 신항을 각각 방문했습니다.

독일과 일본이 앞서나가던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시작해 수년 만에 자동차생산량 세계 6위로 올라선 대한민국.

 

현대자동차는 1974년 대한민국 최초로 독자적 모델인 포니를 생산하면서 마이카시대를 연, 한국자동차산업 발전의 일등공신입니다.

34천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울산 현대차 공장의 규모는 무려 축구장의 670. 연간 생산능력은 1763천 대에 이르며, 이는 10초에 한 대 꼴로 자동차를 만드는 셈입니다.

 

또한 2020년 완공을 앞둔 부산 신항은, 지난 2천만 티이유(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며 홍콩과 싱가폴, 중국에 이어 세계 6위의 항만으로 우뚝 섰습니다. 1978년 부산 북항에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자성대부두가 개장한지 단 40년 만에 이뤄낸 쾌거입니다. 올해는 또 2150TEU, 2030년에는 3000TEU를 처리할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이틀에 걸쳐 한국의 놀라운 산업 발전을 직접 확인한 세계 27개국의 장차관 일행. 이런 놀라운 성장이 자국에도 적용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역할이 요구된다며, 청소년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인터뷰) 악보체 꺼믈랑 / 토고 골프 도지사

 

또한 이런 경제발전과 인력 자원의 개발을 위해서는 한국과 자국의 교류가 지속되고 강회되어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아베고네세카라 / 스리랑카 대통령 정책조정 수석비서

 

한국의 경제 및 산업 발전을 가능하게 한 인력 자원과 마인드의 성과를 확인한 세계 청소년부장차관 일행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며, 19일 부산 누리마루에서의 포럼을 앞두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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