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북 기독교지도자포럼

[멘트]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하나의 목표 아래, 전 세계 기독교지도자들이 모인 교류의 장,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 CLF. 2019 상반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와 더불어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531일에는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전북기독교지도자포럼이 열렸습니다.

 

한국에서 진행 중인 CLF 최고목회자과정과 성경세미나에 참석 중인 해외 목회자들을 포함, 전북지역 기성교회 목회자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 기쁜소식분당교회 박영주 목사는 오늘날 성경이 아닌 교리와 교단, 다른 철학이 우선시 되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이를 위해 설립된 CLF를 통해 말씀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행사를 소개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전북지역장 류홍열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어 CLF를 통해 은혜를 입은 두 목회자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먼저 신현종 전 백석대학교 총장의 간증. 50여년간 신학교 교수에서 총장으로, 그리고 세계기독교지도자부흥사협회 총재로 지내며 가르쳐온 신학이 모두 잘못됐다는 고백과 함께 기쁜소식선교회에 들은 말씀으로 새롭게 구원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생명교회 김원조 목사 또한, 최고의 작두무당에서 목사가 된 후 의인만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죄인이라 말하던 모순과 의문이, 박옥수 목사를 만나 참된 복음을 들으며 모두 풀렸다고 감격에 차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김원조/광주생명교회 담임목사

 

열띤 분위기 속에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첼리스트 서유진, 소프라노 조은혜와 반효진이 각각 두 곡의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약 한 시간 동안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늘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못하게 하는 인본주의의 폐해. 하지만 이사야 성경대로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에 인간의 틀로는 성경을 이해할 수 없고, 하나님을 믿기 위해선 그 생각을 먼저 버려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고 존 아타밀스 전 가나대통령의 서거 직전, 복음교제를 했던 때를 회상하며, 그때 읽었던 로마서 323절과 24절 말씀을 갖고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성경말씀과 율법의 목적, 새로 주신 두 번째 언약 등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신 증거들을 쉴 새 없이 전했습니다.

인간이 만든 교리나 철학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성경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전한 복음. 이 참된 복음이 가진 능력이, 목회자들의 참된 회개와 믿음을 일으키고 무너져가는 한국 기독교계를 세워가려 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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