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바보드나' 통영 공연

[멘트]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통영에서 세계 거장들과 함께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특별 콘서트 스바보드나72일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열렸습니다.

 

스바보드나는 자유롭게라는 의미로 원숙한 음악세계를 소유한 세계적인 거장들이 순수한 열정과 아름다운 뜻으로 함께 모여 음악에 자신을 실어 관객들을 자유로운 클래식의세계로 안내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의 한국가곡 꽃밭에서는 관객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안내했고, 이수연의 가곡 내마음은 가사처럼 우리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호수로 이끌어갔습니다.

 

그리고 피아니스트 마일 베네딕토프, 첼리스트 알렉산터 람, 오보이스트 리앙 왕. 이들의 열정적인 연주는 관객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김선유 / ()진주교육대학교 총장

 

박옥수목사는 축사메세지를 통해 음악이 우리들의 마음을 여유롭고 평안하게 하듯이, 세익스피어의 희극 베니스상인에서의 주인공 안토니오가 재판관을 통해 살았고 간음 중에 잡힌 여자는 예수님으로 인해 절망과 죽음에서 벗어나 평안을 얻었다며, 절망과 불행은 행복의 전주곡이라 전했습니다.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저명 오페라곡, 오라토리오, 보컬 앙상블, 세계인들의 애창곡과 한국가곡까지 시공간을 초월한 스바보드나 클래식의 향연을 펼쳤습니다. 통영시민들은 내년에도 음악의 도시 통영 국제음악당으로 찾아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영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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