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마하무드 바우미나 가나부통령과 면담

[멘트]

지난 24, 서아프리카 가나 현지 시간으로 오전 930분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마하무드 바우미아 가나 부통령의 화상면담이 진행됐습니다. 코로나 19 발생 후에도 세계 각국의 정부인사들과 온라인으로 꾸준히 소통해온 박옥수 목사. 마하무드 바우미아 부통령은 지난 7월에 열린 온라인 월드캠프에 IYF 20주년 축사를 보낸 것을 계기로 박옥수 목사와 화상면담을 하게 됐습니다

 

이날 면담은 박옥수 목사가 나나 아쿠포 현 가나대통령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나나 아쿠포 대통령은 2017년 박옥수 목사의 가나 방문 당시 대통령궁에서 면담을 했으며, 박옥수 목사가 토고로 이동하는 것을 돕기 위해 헬기를 대여해주기도 했습니다.

이에 마하무드 바우미아 부통령은 대통령의 안부와 함께, 박옥수 목사가 가나의 교육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바아마우 부통령은 박옥수 목사가 강조하는 청소년들의 자제력과 사고력, 그리고 이를 채워줄 수 있는 마인드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에 적극적으로 동의했습니다. 그러면서 센터 건립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코로나 후의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면담은 바우미아 부통령에게 월드캠프 축사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현지에서 오정환 선교사가 직접 부통령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2012년 고 존 아타밀스 대통령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나 정부와의 교류. 함께 나눈 논의를 통해, 가나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미래가 만들어지리란 기대가 가득합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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