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마하무두 바우미아 가나 부통령 면담

[멘트]

가나 아크라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및 전도여행팀. 4일 오후 3, 박옥수 목사는 마하무두 바우미아 부통령을 만났습니다.

 

인구의 71%가 청소년인 가나. 그만큼 평소 청소년 교육에도 관심이 높았던 마하무두 바우미아 부통령은 지난 7IYF 온라인 월드캠프에 축사를 보낸 것을 계기로, 이어 8월 박옥수 목사와 온라인 화상면담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면담에서 바우미아 부통령은 마인드교육 취지에 매우 공감하며 시행 및 청소년 센터 건립 등을 약속하고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기약했습니다.

 

그리고 박 목사의 가나 방문으로 성사된 대면 면담. 바우미아 부통령은, 박 목사의 가나 방문을 항상 환영하며 가나 대부분의 목회자들도 박 목사를 알고 있다며 환대했습니다.

 

면담은 가나 교육기관의 마인드 교육 및 학과 도입, 그리고 그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습니다. 먼저 박옥수 목사가 마인드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그 방식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 한 학교를 지정해 마인드교육을 시행한 후 단계적으로 범위를 확대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또한 현지 마인드 교사들에 대한 양성 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바우미아 부통령은 가나 국민의 평균연령이 35세 이하기에 정부에서 국민 교육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교육부 장관과 협력해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마인드교육을 정부 차원에서 시행할 것이라는 의사를 확고히 밝혔습니다.

 

이렇게 마인드교육에 대한 논의 후, 박옥수 목사는 부통령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문, 로마서 323절과 24절을 읽으며 부통령을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능력과 그 말씀을 믿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통령 면담 후에는 세 개 대학교 총장들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이 면담에서 마인드 교육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대학교와 그 과정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습니다.

 

인터뷰) 존슨 야쿠부암퐁 / 가나 케이프 코스트 대학교 부총장

 

전 세계 청소년들의 변화를 이끌어온 마인드교육이 가나 정부의 신뢰와 지원 속에 앞으로 가나의 청소년들을 어떻게 바꾸어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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