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아프리카 전도여행, 코트디부아르 방문

[멘트]

박옥수 목사의 아프리카 4개국 일정이 어느덧 절반을 지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16일 오전 9, 박옥수 목사는 코트디부아르로의 출국을 앞두고 아크라 공항 VIP 대기실에서 가나 라이트 TV와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가나 라이트 TV는 매주 목요일마다 박옥수 목사의 주일 오전 설교를 무료로 송출해주고 있어, 선교회 가나 지부와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나 첫날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던 앵커 나나 오쿠 다콰가 인터뷰를 진행했고, 박 목사의 가나 방문 목적 및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뤘습니다. 박 목사는 고 존 아타 밀스 전 가나대통령과의 인연,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자제력과 사고력 중심의 마인드교육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날 인터뷰에는 라이트 TV의 마케팅 매니저도 앵커와 동행했고, 두 사람 다 박 목사의 일정을 취재하며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나나 오투 다콰 / 가나 'Light TV' 기자

 

인터뷰 후 비행기로 약 1시간 거리의 코트디부아르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 일행. 정부에서 지원한 경찰의 호위를 받으면서, 곧바로 청소년 리더스 포럼 아프리카 청소년의 날행사가 열리는 국립극장으로 이동해 마인드교육을 위해 강단에 섰습니다. 그리고 국립극장을 가득 채운 2천 명의 참석자들에게 로마서 323, 24절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죄 사함을 받은 후 찾아오는 진정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보그스 스티브 페이스 /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오후에는 루이 페날리 국가보건과학 윤리위원장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코트디부아르의 국가보건과학윤리위원회는 현재 부룰리궤양 신약 개발에 협력하며 그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면담 역시 관련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위원장은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약을 개발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이번 아프리카 일정 내내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역시 이번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모두 의롭게 됐다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위원장은 면담 초반, 자신은 그래도 죄인이라며 박옥수 목사의 말에 반문했지만, 박 목사는 자신의 생각이 아닌 성경 그대로를 믿는 것이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는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몇 차례의 대화 후, 위원장은 하나님의 말씀이 맞다며, 자신이 의롭게 됐음을 시인했습니다.

 

인터뷰) 루이 페날리 / 코트디부아르 국가보건과학 윤리위원장

 

저녁 식사 후에는 샹델리에홀에서 코트디부아르 18개 언론과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앞서 케냐와 가나에서와 마찬가지로, 박옥수 목사의 방문 목적에 중점을 두고 현재 진행중인 마인드교육과 청소년들에 대한 비전 등을 질문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한 청소년의 변화로 시작된 IYF의 설립 배경을 설명하며, 코트디부아르에서도 곧 마인드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인드교육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을 때 오는 변화를 기반으로 한다며, 복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조엘 고쎄 / 코트디부아르 국영방송국 RTI 기자

 

숨 가쁘게 진행되는 일정, 저녁에는 코트디부아르 목회자들을 위한 CLF 컨퍼런스가 진행됐습니다. 이곳에서 박옥수 목사는 구약인 율법과 예수님이 쓰신 새 언약, 신약의 차이를 가지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로마서 320절 말씀을 가지고 여태 누구도 완벽히 지키지 못한 율법은 사실 죄를 깨닫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법이라며, 의롭게 되는 것은 은혜로 이루어진 새 언약으로 되는 것이라고 정확히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부아부레 잔비에 코우코 목사 / 코트디부아르 성령복음선교회

 

박옥수 목사의 이번 방문을 주목한 코트디부아르의 언론사들이 박 목사와의 개별 인터뷰를 요청해온 가운데,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RTI(에르테이) 방송국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박옥수 목사. 코트디부아르 국민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해달라는 방송국 측의 부탁에,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했습니다.

 

쉴 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박옥수 목사의 아프리카 전도여행 일정.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계속해서 복음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며, 가는 곳마다 풍성한 구원의 열매가 맺히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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