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아프리카 전도여행, 코트디부아르 둘째 날

[멘트]

박옥수 목사의 아프리카 4개국 전도여행 중 세 번째 나라,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에서 박 목사는 정부 및 기독교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만나 교류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코트디부아르는 지금까지 마인드교육과 의료 부문에 있어 정부 차원에서 IYF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왔기에,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둔 이 시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일정의 둘째 날인 6일 오전, 박옥수 목사는 조로비 발로 역량강화·부정부패퇴치부 장관과 만났습니다. 박 목사는 먼저 부룰리궤양 치료 및 마인드교육 시행에 있어 코트디부아르 정부 및 조로비 발로 장관의 협력에 매우 감사해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발생 후 잠시 지연됐던 마인드교육을 코트디부아르 정부의 지시 아래 재실시하고 싶다며, 마인드교육 시범학교 선정 후 단계적 확대, 한국인 전문교수 및 교사 파견, 현지 마인드교사 2천 명 양성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아비장 시의 지원을 받아 실시 중인 부룰리궤양 임상시험에 대한 비전도 공유했습니다.

조로비 발로 장관은, 코트디부아르 정부 역시 IYF의 마인드교육과 의료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이후로도 박 목사는 코트디부아르 성령복음선교회의 부아부레 코우코 비숍, 야오 에티엔 트레쉬빌 요푸공 대학병원 원장, 그리고 쿠아디오 코난 베르텡 화해연합부 장관 등과 만나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국가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마인드교육과 부룰리궤양 신약 개발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가며 서로 간의 신뢰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코트디부아르 각계각층의 귀빈 90여 명이 참석한 VIP 마인드포럼에서 박옥수 목사가 마인드강연을 했습니다. 먼저 마인드교육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설명한 박 목사는, 전갈에 물렸다 살아난 최요한 선교사의 일화로 강한 마인드가 가져오는 변화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한 이번 아프리카 4개국 방문을 계기로 각 나라에 마인드교육을 보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티두 아비바 사노고 / 달로아 장 로루뇽 게데 대학교 총장

 

저녁에는 코트디부아르 CLFVIP 목회자들과의 MOU 체결을 위한 모임이 있었습니다. 박 목사는 주님은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성경에 약속하셨다며, 무슨 일이든 돕고 일하실 예수님을 믿자고 당부했습니다. 박 목사의 메시지 후 곧바로 협약식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드라이브 사무엘 / 코트디부으라 오엔 망트 축복교회 

인터뷰) 야우 리가 장 목사 / 코트디부아르 하나님의 회중 교회

 

코트디부아르의 변화에 커다란 터닝포인트가 될 마인드교육과 부룰리궤양 치료약 개발에 쏟아지고 있는 관심과 주목.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과 그 성과는 코트디부아르를 얻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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