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겨울 실버캠프

[멘트]

지난 26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2 겨울 실버캠프. 새벽부터 저녁까지 일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실버대학에서는 가정이나 교회 예배당, 그리고 경로당이나 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실버캠프를 진행했습니다. 개별 참가가 어려운 실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발길이 끊긴 노인 복지 시설들에, ‘찾아가는 실버캠프는 활력을 더했습니다.

 

오전에는 두 번의 말씀시간이 있습니다. 오전 A 시간에는 해외 각지의 선교사들이 현지에서 배운 하나님의 마음을 생생히 간증하고, 그 간증을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말씀을 듣는 동안, 하나님을 찾도록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은 실버들. 마음에 있던 짐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였습니다.

 

인터뷰) 조화진/기쁜소식동부산교회

 

오후에는 실버들의 몸도 마음도 활기차게 만드는 다양한 아카데미가 진행됐습니다. 민요교실, 트롯트교실, 가곡 교실 등 흥겨운 수업들과 실버재활운동, 요가, 클레이 등 몸과 머리를 활발히 움직일 수 있는 수업들, 그리고 치아건강 및 자연치유 등 건강에 대한 수업들까지 다양한 주제들로 실버들의 오후를 알차게 채웠습니다.

 

계속 되는 저녁예배. 실버들의 청년들 못지않은 열정과 활기가 돋보이는 공연 영상들이 이번 캠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박옥수 목사는 둘째 날 저녁, 룻기 이야기를 통해 믿음과 은혜의 세계에 대해 말했습니다. 젊은 시절 사역을 시작해 군 생활을 거쳐 지금에 오기까지 언제나 도우셨던 하나님에 대해 간증하며, 실버들 역시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 하며 행복한 노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실버들 또한 박 목사의 삶에 일하신 하나님을 느끼고, 차근차근 전해지는 복음에 귀를 기울이다 마음을 열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장금순/기쁜소식인천교회

 

실버캠프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겨울, 즐거운 노년을 보내고 있는 전국의 실버들. 3일간의 짧은 일정 속에 무한한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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