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잠비아 기자간담회 및 CLF 컨퍼런스

[멘트]

 

현지 시간으로 24, 이번 남아프리카 6개국 전도여행 일정 중 두 번째 방문국인 잠비아에서의 둘째날 일정을 바쁘게 이어가고 있는 박옥수 목사.

 

24일 오전에는 잠비아 IYF 청소년 센터 준공식 일정 수행 후, 같은 날 오후 12시엔느 청소년센터 1층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23개 언론사, 48명의 언론인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기자간담회. 해외선교활동 보고 및 지난 이스라엘 방문 내용을 담은 소개영상을 각각 시청한 후, 박옥수 목사의 모두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척수염에 걸렸던 한 여학생의 이야기로 하나님의 연결이 가져다주는 능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교회를 다니면서도 여전히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지적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진정한 성도들로 교회가 가득 차길 바라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 기자들은 이곳 청소년센터와 향후 진행될 마인드교육, 그리고 이곳에서 진행될 마인드교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습니다. 박 목사는 앞으로 진행될 청소년 및 목회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잠비아 청소년들을 무상으로 교육해줄 예정임을 밝히며 청소년들도, 목회자들도 하나님과 연결되어 얻는 힘으로 변화를 얻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끝으로 기자들에게 IYF를 기억하고 도와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엘라스카 줌바 / BMTV 채널

 

이어 오후 3시에는 CLF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잠비아 교회는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앞두고 더 많은 기독교인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하고자 목회자들을 위한 CLF 컨퍼런스, 그리고 일반 신자들도 참석할 수 있는 올 크리스천 컨퍼런스. ACC’를 함께 홍보했습니다.

청소년센터 4층 메인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기독교인 3천 명이 참석했고, 그 가운데 아프리카 오순절 복음주의 협회의 모팟 킬리오바 비숍, 잠비아 성경 복음교회 피터 은돌루부 비숍, 국제 생명의 책 교회 이스라엘 마콤베 비숍 등 잠비아 주요 교단 대표들도 자리했습니다.

 

말씀 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참석자들의 함성 속에 멋지게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는 레위기 4장 속죄제 말씀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구약시대 흠 없는 어린양이 흘린 피로 죄를 사했듯,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님과 그 사실을 믿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복음을 들은 목회자들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하루빨리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복음을 듣길 소원했습니다.

 

인터뷰) 존 카차카 비숍 / 잠비아 나사렛교회

 

준공과 함께 이곳 칠랑가 IYF 청소년 센터에서 이미 시작되고 있는 변화. 잠비아 정부와 언론이 주목하는 가운데, 청소년들과 목회자들의 마인드와 신앙을 변화시키고 성장시켜나갈 청소년센터의 역할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윤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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