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멘트]

417, 부활절을 맞아 기독교지도자연합 CLF가 주최하고 한국 기독교연합 KCA가 주관하는 2022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가 새벽 530, 전국 각 지역교회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앞두고 2년 여 만에 대면으로 열리게 된 부활절 행사에, 전국 각 지역의 교회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예배를 함께 드리려는 성도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가 기도를 드렸고,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찬송 무대, ‘피에 예수’, ‘아누스 데이’, ‘예수 부활했으니무대 영상을 함께 시청했습니다.

이어 현재 중남미 연합 수양회 및 CLF 컨퍼런스 주강사로 멕시코를 방문 중인, 기쁜소식선교회와 기독교지도자연합 CL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한 후 자책감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지 못하고 다시 어부로 돌아갔던 베드로. 그러나 베드로를 찾아와 내 양을 먹이라’, 그리고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말씀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시대의 베드로인 성도들이, 연약하고 부족한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며 영광 돌리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남두성 장로 / 기쁜소식강남교회, 서울시 서초구

인터뷰) 김혜진 / 서울시 은평구

 

전국 연합 새벽예배가 마친 후, 오전 10시부터는 각 교회별로 부활절 맞이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가운데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는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방문해 거기 너 있었는가’, ‘무덤에 머물러등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그린 찬송들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담임 박옥수 목사의 영상 설교를 시청했습니다.

 

또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는 부활절의 기쁨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제작한 부활절 영화 을 저녁 예배에서 상영했습니다. 식전순서로 강남교회 주일학교 댄스팀 사파리의 축하무대가 있었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부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중 두 곡의 무대를 영상으로 시청했습니다.

갈릴리 바닷가에서 처음 예수님을 만난 베드로의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성경을 바탕으로 세밀하게 그려낸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펼쳐지는 가운데, 예수님의 두 제자인 베드로와 가룟 유다가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는 마음의 세계를 자세히 보여줍니다. 그리고 다시 어부가 된 베드로를 찾아와 그를 통해 역사하시고자 하는 예수님의 마음. 성도들은 그 예수님의 사랑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역사하심에 대한 감사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최지나 / 기쁜소식강남교회, 서울시 서초구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죽으시고, 또한 의롭다 하심을 위해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부활의 참뜻을 기리고 알리는 부활절을 맞아, 전국의 성도들이 예수님의 능력과 사랑을 마음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장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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