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상반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개막

[멘트]

 

20225,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팬데믹 발생 이후 약 2년 만에 현장 재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8일부터 인천과 광주, 대구, 대전 네 개 도시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23일부터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시민들과 만납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비록 전 세계 기독교계에 성도와 교회 수 급감 등을 비롯한 많은 위기를 가져왔지만,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온라인 생중계 및 해외 125개국 662개 방송국을 통해 방영되면서 수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오랜만에 대면으로 성경세미나가 열리게 되면서, 서울지역 성도들의 전도 활동도 이전보다 더욱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일주일 내내 이어지는 가판전도 속에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 신문 주요 3사인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 광고를 비롯해 각종 지역 언론과 시내 아스트로비전을 통해서도 하루 500만 명 이상에게 성경세미나 소식을 노출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해외 기독교계의 대표급 목회자들도 다수 참석합니다. 팬데믹 초기에는 화상면담으로, 그리고 지난해부터는 박옥수 목사의 해외 방문과 더불어 꾸준히 교류하며 CLF에 마음을 모아온 비숍 및 목회자들은 이번 성경세미나에도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퍼 초토 / 짐바브웨 기독교지도자연합 총회장

 

23일 저녁 7시부터 열린 서울 성경세미나.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다 같이 찬송을 부르며 시작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자 임민철 목사가 대표 기도를 드렸고, 케냐 전 오순절교회 총재인 조셉 모팟 킬리오바 비숍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조셉 모팟 킬리오바 비숍은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간단명료한 복음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있다며, 소망이 없는 이들에게 소망이 되고 앞으로도 같은 길을 걷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순서. 다채롭고 아름다운 무대들을 선사했습니다. 10여 년간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협주해온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도 서울 시민들을 위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11절부터 3절까지의 말씀을 본문으로 읽고 첫 번째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고 존 아타 밀스 전 가나 대통령의 서거 직전, 박옥수 목사는 죄로 괴로워하는 아타 밀스 대통령에게 로마서 323절과 24절 말씀을 가지고 복음을 전한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또한 성경세미나에 함께 한 사람들도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되어 이 말씀을 받아들이길 바란다면서,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죄 사함에 대해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겠다며 이날 설교를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윤정란 / 기쁜소식인천교회 

 

3천 석 가량의 올림픽홀을 가득 채운 사람들. 오늘 이곳으로 사람들을 초청해 온 성도들은 앞으로 금요일까지 이어질 성경세미나에서 구원의 역사를 볼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안용운 / 기쁜소식강남교회 

인터뷰) 김현호 / 기쁜소식강남교회 

 

2022 상반기 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는 CLF 컨퍼런스와 기자간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27일 금요일 저녁까지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김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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