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총장단 위한 월드캠프 유치설명회 및 MOU 체결식

[맨트]

 

8회 세계대학총장포럼도 7, 어느덧 나흘째 일정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총장단을 위한 월드캠프 유치설명회, 그리고 12개 대학과 IYFMOU 체결식이 있었습니다.

 

월드캠프를 교내에서 주최했었던 케냐 키시대학교의 존 소로나 아카마 총장, 그리고 김학철 IYF 태국 지부장이 태국에서 주최한 월드캠프 영상을 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2022 IYF 월드캠프에 참가해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해본 총장단은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특히 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와 참석할 학생들이 있다면 각국 IYF 지부와 협력해 얼마든지 열 수 있다는 소개에 총장단은 놀라워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프로세 발루지에 / 코트디부아르 소르보니 대학교 총장

 

이어 카메룬, 가나, 케냐, 몽골, 태국, 필리핀 등 9개국 12개 대학과 IYF 간의 MOU 체결식이 있었습니다. IYF와 각 대학이 청소년들을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함께 주최하고, 서로 간의 시설 제공 및 교육적 협력 등에 대한 사항들을 협약했습니다. 서약서에는 각 대학교에서 대표로 참석한 총장 및 임원들, 그리고 IYF 측에서는 박문택 회장이 각각 서명했습니다.

 

나랑체첵 다그와짠창 / 몽골 에르데네트 마르가드 대학교 총장

 

내일 8일부터는 부산을 떠나 교육현장 견학 및 민박 일정에 들어가는 총장단. 부산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감사패 수여식과 환송식 행사가 잇따라 진행됐습니다. 감사패는 포럼에 참가한 모든 총장 및 부총장, 부처 국장들에게 모두 수여했습니다.

또한 지난 5일간의 일정을 스케치한 영상을 함께 보며 추억을 나누고, 모잠비크 USTM 대학교의 조셉 마토보 와말라 총장을 수행한 의전팀 박영웅 학생의 편지 낭독, 그리고 학생들이 준비한 아카펠라 공연이 감동과 기쁨을 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영준 IYF 교육위원이 백혈구와 적혈구의 비유로 나쁜 생각이 아닌, 소망을 주는 말씀을 갖고 사는 삶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월드캠프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교육현장과 월드캠프의 소망을 갖게 된 15개국 대학교의 총장단. 이들이 느낀 변화의 기쁨을 각 학교와 학생들에게 전해줄 것을 다짐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서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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