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도 60주년 기념 전국 연합예배

[멘트]

박옥수 목사의 복음 전도 60주년을 기념하는 연합예배가 116, 서울 양재동에 있는 기쁜소식강남교회 예배당에서 열렸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를 설립한 박옥수 목사는 1962년 성경을 통해 예수님의 보혈로 죄 사함을 받은 후 60여 년간 하나님과 동행하며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해왔습니다. 현재는 국내외 1,300여 개 교회와 한국인 및 현지인 사역자 2천 여 명이 전 세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기독교지도자연합 CLF, 국제청소년연합 IYF를 설립해 목회자들을 성경으로 인도하고 청소년들에게 변화와 소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예배는 박옥수 목사가 전해온 죄 사함의 복음으로 새 삶을 얻고, 함께 그 복음을 섬겨온 동역자와 성도들이 모여 60여 년간 교회를 지키고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는 자리였습니다.

 

예배당을 가득 채운 성도들의 뫼습, 기쁜소식분당교회 박영주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며, 최근 팬데믹 가운데에도 20억 명 이상의 지구촌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스라엘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미국 샌안토니오 국제등대기도협회 회장 진 로플러, 우간다 기독교목회자 연합회 회장 비숍 조셉 세루와다도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해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좇아 전 세계에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평생을 바쳐온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오래도록 복음을 전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했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가 걸어온 믿음의 삶 60여 년을 요약한 영상, ‘복음과 함께, 주님과 함께를 시청했습니다. 어린 시절, 전쟁으로 비참해진 삶 가운데 죄를 짓고 괴로워하던 박옥수 목사가, 죄 사함을 받고 선교학교에 간 후 경남 산청 압곡동을 시작으로 거창, 김천, 대구를 거쳐 이제는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게 된 놀라운 역사. 많은 핍박과 시련 속에서도 복음을 굽힌 적 없이 오히려 굳건하게 믿음을 세워온 교회의 모습에 성도들은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홍수 / 기쁜소식강남교회

인터뷰) 조순천 / 기쁜소식강남교회

 

첼리스트 이반 센데스키,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이날 기념예배를 축하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그 가운데 7인 혼성중창단 캔들스틱은 흥겨운 캐럴 메들리로 다가오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기대케 했습니다.

또한 박옥수 목사가 복음을 전하는 곳마다 함께 하며 음악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무대에 앞서 노래로 복음 사역에 동참하며 느낀 감사한 마음을 짧게 간증했습니다.

<주님 나에게 맡기신 사명>, <오 기쁜 날 주님 예수>, 그리고 앙코르 <축복>까지, 성도들은 열띤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2장을 본문으로, 성경 속에서 선지자 엘리야를 두고 다르게 받아들이는 두 부류를 예로 들며,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의 결과를 성경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고통 속에 몰아넣었던 팬데믹 기간에도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이 교회 안에, 성도들 한 명 한 명에게 일하심이 놀랍고 다가오는 성경세미나에서도 많은 사람이 구원받을 줄 확실히 믿는다며 함께 복음을 전하자고 성도들을 독려했습니다.

 

설교 후에는 기념 케이크 커팅식, 그리고 그동안 선교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함께 복음을 섬겨온 사역자 및 성도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오직 복음만을 전하며 달려온 박옥수 목사의 60여 년을 기념하며, 온 교회 성도들이 함께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게 한 이번 연합예배. 앞으로 전 세계 곳곳에 더욱 넓게 퍼져나갈 복음의 역사를 기대하며, 다가오는 서울 성경세미나에도 힘있게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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