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저물어가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는 12월 31일. 전국 각 지역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 가운데, 기쁜소식선교회에서는 성도들과 함께 하는 2022-2023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 송구영신예배는 한국 시간으로 10시 반부터 서울 기쁜소식강남교회 본당에서 진행됐고,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되면서 해외 각국의 성도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기쁜소식분당교회 박영주 목사가 사회를 봤고, 기쁜소식인천교회 김재홍 목사의 기도로 예배가 시작됐습니다.

전 세계 목회자 및 정부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일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 우간다 목회자연합회 총회장인 비숍 조셉 세루와다, 에드가 룽구 잠비아 전 대통령이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 및 성도들에게 새해 인사를 영상으로 전해왔습니다.

지난 2022년은 기쁜소식선교회가 신년사 말씀이었던 사무엘상 30장 6절대로,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어 용기를 얻고 담대하게 나아간 해였습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일어난 수많은 복음의 역사들 중 큰 화제가 됐던 일들을 모아 성도들의 투표를 거쳐 기쁜소식선교회 2022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코로나 후 일상 회복과 함께 돌아온 월드캠프와 수양회, 성경세미나 등의 대표 행사들과 해외 각국에서 일어난 복음의 역사들. 그중 유대인들에게 새 언약의 복음을 전한 이스라엘 방문 및 평화콘서트가 1위, 이어 60여 년간 복음을 굳건하게 지켜온 박옥수 목사의 복음선교 60주년이 2위에 각각 꼽혔습니다.

인터뷰) 이광주 / 기쁜소식강남교회

이어 성도들의 기대 속에 송구영신예배의 별미인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날’ 공연은 신년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했습니다.

특별대담에는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 이스라엘 방문 총진행을 맡았던 기쁜소식한밭교회 조규윤 목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테너 신지혁이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던 그때, 2022년 신년사 말씀이 소망을 주었고 그 소망대로 일어났던 복음의 일들. 그 생생한 간증들과 더불어 2023년 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해외 월드캠프의 시작을 알릴 중남미 월드캠프와 4월 애틀랜타에서 열릴 월드 CLF 컨퍼런스 등의 언급은 새해에 대한 소망을 더욱 키웠습니다.

새해가 10초 앞으로 다가오고 성도들과 함께 하는 우렁찬 카운트다운으로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기다렸던 올해의 신년사 말씀. 열왕기하 7장 9절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자기 생각을 갖고 성문 어귀에 웅크려있던 문둥이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아람진으로 나아가고, 기근으로 죽어가던 사마리아성에 아름다운 소식을 전했듯, 성도들도 하나님의 이끄심을 받아 문둥이처럼 귀한 종으로 만나는 모두에게 복음을 외치자며 박옥수 목사가 신년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원인화 / 기쁜소식인천교회

인터뷰) 신성희 /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말씀과 함께 소망 속에 맞이한 2023년. 올 한 해 전 세계에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쁜소식선교회의 활동과 성도들의 삶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