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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부자로 만들어주는 국제 청소년 연합 'I.Y.F'
2008년 03월 28일
마음의 부자로 만들어 주는 국제 청소년 연합 ‘I.Y.F’ "어느날 알고지내던 미국 LA의 한 부인이 '앤디를 도와달라'며 찾아왔어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막연했지만 마약까지 한다는 소리를 듣고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앤디의 사정을 듣고 한국에 데려와 지도하기 시작한 것이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의 동기가 됐다고 한다. 지금은 덴버에서 치과 기공사가 되었다는 앤디는 결국 사랑을 먹고 어엿한 청소년으로 성장했고, 이듬해에는 문제아 28명이 한국에 들어왔고 그 다음해에는 50여 명이 박 목사의 자아실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IYF는 2001년에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2002년부터는 세계 각지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10여 년간 성장을 거듭했다. 해외봉사단원은 1년 정도 현지에 머물며 봉사(굿뉴스코)와 함께 자기수양을 한다. 2001년 11명으로 시작해 2003년 58명, 2004년에는 111명으로 매년 크게 늘었다. 2005년에는 235명, 2006년에는 550명, 2007년에는 650명이 참여했고, 2008년에는 인도를 비롯해 세계 70여 개국에 600명이 머물고 있다. IYF가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는 굿뉴스코프로그램은 최근 주목받는 청소년 선교 및 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IYF는 민간외교관 생성소 아프리카 오지 등 험한 곳도 마다않고 떠나는 'IYF해외봉사단'(Goodnews Corp)은 일명 '민간외교관 생성소'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박 목사는 IYF의 학생들이 있는 한, 한국의 미래는 밝음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현재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해외봉사단 '민간외교관'들은 미국, 일본을 비롯해 아프리카 오지 곳곳에 파견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소년'사랑에 남보다 의지를 가지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교육을 해온 박 목사의 노력이 결국 이 같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그는 "학생들은 말라리아와 같은 갖가지 질병에 걸리면서도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해외봉사를 하고 있다"면서 현재 3800여명의 대학생들이 지원, 우리 대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현지인들과 IYF봉사단의 끈끈한 우정과 사랑이야기에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해외에서 왔다하면 그저 도움이나 조금주고 있는 생색이나 내고가면 그만 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IYF 학생들과 만난 현지인들은 하나같이 그들이 '봉사자'가 아닌 '친구'라고 말한다고 한다. 박 목사는 "이런 대접을 받은 학생들이 행복해 하지 않을 수 있나"라며 행복함을 미소로 지어 보였다. 학생들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을 보이는 박 목사는 IYF학생들을 통해 한국의 청사진을 밝게 그릴 수 있다.말했다. 그는 "세계 30여개국 청소년이 참가한 부산 국제 청소년 축제에서는 IYF 학생들이 통역을 도맡아 했다"면서 "경쟁력을 갖춘 민간외교관이 있는 한 한국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해외 봉사활동은 '자기수양'의 장 박 목사는 “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늘고 방황하는 청소년이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성세대가 이들에게 희망과 인생의 목표를 깨닫게 해줘야 합니다. 참된 신앙이 사람을 바꾸며 특히 청소년에게 인생의 목표와 가치관 정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박 목사는 "산업사회가 되면서 청소년의 범죄와 갈등은 갈수록 커진다"면서 "지금 청소년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보듬는 일"이라고 말했다. 지금 상태가 이어질 경우 우리의 미래가 어두워질 것이란 지적이다. 주러 갔다가 받아오는 것이 더 많은 봉사활동 박 목사는 "대부분 학생이 처음에는 단순히 해외에서 봉사 활동을 한다는 생각으로 떠난다"면서 "하지만 현지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등 오지의 현지인들과 생활하면서 마음의 벽이 무너지고 새로운 신념이 생긴다는 것. 박 목사는 "결국 많은 학생들이 '주러(봉사하러) 갔다가 오히려 받은 것이 더 많다'는 생각으로 돌아온다"면서 "이는 스스로를 던져 무너뜨리고 근본 마음을 돌아볼 계기를 얻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문화 체험은 물론 자신의 자아를 새삼 느끼는 기간이라는 것이다. 박 목사는 "아프리카나 인도 등 오지에서 현지인들과 똑같이 생활하며 활동하게 된다"면서 "이 과정에 평소에는 정말 고마움을 모르고 생활하던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즉 시련과 어려움을 겪으며 신앙도 새로워지고, 나약했던 자신의 의지도 한 단계 넘어설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박 목사는 "인생을 낭비하며 방황하는 자녀를 보고 발만 동동 구르던 많은 부모가 IYF 활동을 통해 잃었던 자녀를 되찾게 되면서 열렬한 후원자가 되었다"면서 "청소년이 주변의 숱한 유혹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힘은 결국 신앙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특히 IYF 글로벌 캠프는 '대학생에게 소망의 날개를 달아주며 절제를 가르쳐 준다'라는 모토로 시작 되었으며 또한, IYF는 해외봉사단 활동과 함께 1999년부터 해외 학생의 국내체험과 국내 학생의 해외 캠프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참여 학생들의 체험활동과 명사초청강연, 클럽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인성과 외국어 등 세계화를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박 목사는 "대학생 사이에서 최근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가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세상 만들어 보자 박옥수 목사의 설교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미국의 유명 일간지인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물론 2006년부터 '뉴욕 타임스'에도 영문으로 실리고 있다. 박옥수 목사(63·기쁜소식강남교회 담임)는 “마음을 열면 세계는 한울타리가 됩니다. 전세계 대학생들이 모여서 하나가 되어 진정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꾸며 나가는 것이 IYF의 바람 입니다.” 라며 이 행사의 본질적 비전을 밝혀 왔다. [시티라이프 이정구 차장]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22호(08.04.07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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