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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성경 세미나' 성황
2008년 06월 03일
박옥수 목사 '성경 세미나' 성황 그라시아스합창단 성가공연 기사입력 2008-06-03 08:34 박소연 muse@asiaeconomy.co.kr 기쁜소식선교회(총회장 김성훈)가 주최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성가 공연 및 박옥수 목사 성경 세미나’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1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실력있는 공연으로 음악회에 온 듯 한 착각이 들 정도로 다채로운 성가 공연 및 연주로 채워졌다. 올해 초 미국 뉴욕 마하나임대학에서 러시아 음악계의 최정상급 교수들에게 특별 강습을 받은 합창단은 음악적 향상 뿐 아니라 내적 성숙함이 음악에 배어났다. 지난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는 스페인어로 ‘감사’를 의미한다. 그라시아스는 성악가 30명과 27명의 관현악 앙상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마다 국내외에서 100회 가량의 많은 공연을 갖고 있다. 2부 강연 시간에 박 목사는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자에 대한 이야기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신앙은 쉽고 재미있고 행복한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신앙에는 두 종류가 있다"며 "자기가 하는 신앙 보다는 예수님이 해주시는 신앙"이 되어야 한다는 다소 파격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3부 초청의 시간은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앙의 궁금증을 개인적인 상담으로 풀어주는 시간으로, 기독교 신앙의 본질인 ‘구원과 신앙의 성장’에 관한 주제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박 목사에 대해 "청소년이 맑고 깨끗해야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고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성가 공연 및 박옥수 목사 성경 세미나’는 6월 2~5일까지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두차례 열린다. 박 목사의 성경 세미나는 매일 주제를 바꾸어 퍼즐을 맞추듯이 시리즈로 강연을 하게 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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