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월드캠프 속 아카데미
<앵커> 말씀이 풍성한 LA월드캠프에 감초처럼 끼어있는 아카데미 활동은 학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인데요,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배우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현지에서 전합니다. <리포터> 월드캠프에는 IYF의 모토처럼 도전하고 변화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오전 아카데미 시간에는 많은 학생들이 태권도, 사진, CPR 등 다양한 클럽을 통해 새로운 정보, 지식, 문화를 배웁니다. 그 중에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브라질 무술 카포 에라는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모두 참석하여 동작 하나하나를 배웁니다. <인터뷰/Kimberly-Passion6> 지금 브라질 카포에라를 배우고 있습니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요. 브라질 무술이 정말 새롭고 재미있습니다. 벌써 땀이나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리포터> 만드는 재미도 있지만, 먹는 재미도 쏠쏠한 요리아카데미 에서는 모두들 초밥 만들기에 집중합니다. <인터뷰/Shane Hadade-Truth3> 안녕하세요. 쉐인 하다드입니다. 지금은 스시 캘리포니아 롤을 만드는 시간인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만들기도 정말 쉽고요. 김을 올려놓고, 게맛살을 놓고, 오이와 아보카도 두 줄씩 올려놓습니다. 밥을 얹고 깨를 뿌리고 뒤집어서 말면 됩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한국어로 말하면 "재미있었어요." <리포터> 강사들 역시 미래의 주역인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것을 기뻐합니다. <인터뷰/Andy Mazda-스시 쉐프 학교> 여러분을 도와주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젊은이들은 너무 큰 자유를 갖고 있기 때문에 사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자유롭다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환경 속에서 젊은이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아카데미를 통해서 참석자들은 함께 웃으며 즐겁게 서로를 알아갑니다. 월드캠프 아카데미는 단순한 아카데미를 넘어서 배움을 통해 문화와 마음을 나누는 또 하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TV 정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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