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성경세미나 준비소식
<앵커> 올해 아이티에서 두 번째 개최될 성경세미나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머물고 있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상황이지만, 현지 고위층 관계자들과 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지면서, 문제들이 하나씩 풀려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현지에서 막바지 준비소식을 보내왔습니다. <리포터> 지난해 강도 7.0의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복음의 씨앗이 움트고 있습니다. 9월 2일부터 4일간 진행될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아이티 형제자매들은 포스터를 붙이고, 홍보지를 나눠주며 아이티 시민들을 초청했습니다. 더불어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를 수강중인 현지 목회자들은 자신들의 교회에서 예비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적게는 20여명부터 많게는 600여명이 모이는 현지 목회자 교회에서 아프리카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들이 강사가 되어 4일간 진행됐습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율법 아래서 고통하고 있다가, 정확한 메시지를 들어 참된 해방을 받았고, 이번 세미나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미나 기간 동안 함께 진행될 의료봉사활동에 60여명의 현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했습니다. 한편 아이티 교회에서는 29일부터 사흘간 자원봉사자 3차 워크숍이 열렸고, 학생들은 강사 조규윤 목사의 메시지를 들으며 하나님을 배웠습니다. 푸른 하늘아래 기쁜 소식이 울려 퍼질 아이티에서 굿뉴스 TV 김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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