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 참가자 하루 일정
<앵커> 월드캠프의 하루 일정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빈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소 피곤하고 힘들게 느껴질수도 있는 하루 프로그램을 끝내고 숙소에 돌아온 학생들은 지친 기색없이 다시 반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우정을 쌓고 있는데요.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마인드 강연을 듣고 난 후 학생들이 숙소로 향합니다. 하루의 스케줄을 마친 후 늦은 밤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은 반 친구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입니다. 하루 동안 함께 보냈던 일들을 정리하는 시간. 관광을 하고 공연을 보고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생긴 마음들이 오가면서 서로에게 더욱 깊이 다가갑니다. 방 안에 가득한 웃음소리. 소소한 게임을 하면서 친밀감을 나누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첫 날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서로를 보며 웃는 것이 익숙합니다. 남학생 반에서는 팔씨름 세계대회가 열렸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온 학생의 두 손가락과 한국 학생의 손이 만나 펼치는 대결. 그런데 챔피언은 의외로 은발의 선생님 입니다. IYF가 가르쳐 준 마음의 세계가 승패와 상관없이 즐거울 수 있게 합니다. <인터뷰/ 디방-부룬디TRUTH B1> 저는 IYF를 알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항상 말하는 것처럼 마음을 나눠야 하고 서로 마음이 연결 되면 행복 합니다. 맛있는 간식 역시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좋은 매개체. 캄보디아, 부룬디, 한국의 학생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입니다. <인터뷰/ 윗산- 캄보디아 TRUTH B1> 저는 우리 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렇게 모여서 함께 먹고 항상 무엇이든지 함께 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룹으로 다녀서 좋습니다. 이렇게 인종과 언어, 문화를 뛰어넘어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비지마나- 부룬디 TRUTH B1> 저는 영민이를 제 마음 속에 넣었습니다. 제 마음이 영민이 안에 있고 영민이의 마음도 제 안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쁘고 아주 행복합니다. <리포터> IYF에서 배운 교류 정신과 마음의 세계를 가진 학생들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화합이 월드캠프를 더욱 특별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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