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름캠프가 진행 중인 강릉에서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성경을 몰랐던 참석자들은 복음반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구원의 행복을 경험하고 있는데요. 이 소식을 자세히 보도합니다. <리포터> 여름 캠프가 열리고 있는 IYF강릉 센터 매일 새벽과 오전에 진행되는 복음반의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흔히 있을 법한 조는 사람 하나 없이 모두 강사 목사의 말에 집중을 합니다. 왜 인간에게는 선한 것이 없는지 악한 인간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수님이 하신 일은 무엇인지, 거듭난 성도와 삶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쉽게 풀어 주었고 성경에서 확실하게 말하는 복음을 믿고 받아들이면서 그 동안 아무리 애써도 씻어지지 않던 죄가 눈 녹듯이 깨끗하게 사라집니다. <인터뷰/ 노영석-대전지 서구> 기도도 하고 교회에 열심히 다녀보고 이랬는데도 해결이 안됐단 말이에요. 도저히 내가 행하려고 해도 도저히 안됩니다. 보통 고민한 게 아닙니다. 너희 죄와 너희 불법을 다시 기억 지 아니하리라. 아하 그거구나. 그건 정확하게 내가 옳으냐 하나님이 옳으냐 판단이 정확하게 섰습니다. <리포터> 이번 여름캠프에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예수님으로 죄에서 자유로워진 간증을 하며 기뻐합니다. <인터뷰/ 김미숙-서울 성북구>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셨다는 말씀도 하셨고 성경에도 나와있잖아요. 내 죄도 함께 씻느라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구나… 이런 게 이제 와 닿으면서 그럼 나도 이제 죄가 없는… 죄 짓기 전에 피조물인 상태에 나로 되는 거구나… <리포터> 오후에는 주문진 바닷가로 나가 세례식을 했습니다. 이전의 삶은 물속에 장사 지내고 이제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새로운 삶을 기대합니다. <인터뷰> 물 속에 들어가는 순간 정신이 번쩍 나는 거 같아요. 지금까지는 제 잘난 맛에 제 잘난 멋에 살았다 치면 앞으로는 정말로 말씀과 함께하는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리포터> 예수님께서 성도들에게 남긴 세례를 받으며 오랜 시간 동안 이어진 복음을 값진 의미를 생각합니다. 2000년 전 요단강에서 행해졌던 세례가 이곳 강릉에서도 행해졌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