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IYF, 블루마운틴 학생캠프
[아나운서] 자메이카 킹스턴교회에서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동안 블루마운틴 캠프를 열었습니다. 60명의 학생들은 공기 좋고 아름다운 캠핑장에서 야외활동을 통해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합니다. 그 소식 취재했습니다. [아나운서] 기쁜소식 자메이카교회에서 주관한 학생 캠프가 3월 6일부터 2박 3일간 7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세계적인 커피 생산지인 블루 마운틴의 Holy Well 캠핑장에서 있었습니다. 13킬로미터를 걸어서 캠핑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태어나 처음으로 보게 된 절경에 즐거워 하며 텐트를 쳤습니다. 둘째 날 아침, 추위 속에 새우잠을 자고 일어난 참가자들은 체조와 댄스로 스트레칭을 하고 이어지는 새벽 말씀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김진희 선교사는 잠언 28장 26절을 통해 자기의 생각이 항상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아침식사 이후 비가 간간히 내리는 쌀쌀한 날씨 속에 팀별로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내며 스케빈저 헌트 게임을 했습니다. 퍼즐 맞추기 게임에서는 자기 생각이 맞지 않다는 것을 몸소 배울 수 있었고, 팀마다 한 명씩 배정된 IYF 단원들은 참가자들에게 사진도 찍어주고 뒤처지는 학생들에게 격려도 해주며 참가자들을 돌봤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블루 마운틴 정상까지 오르는 등산 일정이 있었습니다. 가파른 길을 걸을 때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서로 격려하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캠핑을 마치고 내려 올 때는 모든 참가자들이 서로 친구가 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한 마음이 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진희 선교사는 이번 캠프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본인의 마음의 위치를 정확하게 보게 하시고 또 곳곳에서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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