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체코 프라하 크리스마스 칸타타
[아나운서] 중세 유럽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체코 프라하에서 27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프라하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감동적인 무대에 공연장을 찾은 1,000여 명의 관객들이 열광했다고 합니다. 그 소식 취재했습니다. [멘트] 유유히 흐르는 강과 그 곁으로 푸르게 우거진 숲. 그리고 빨간 지붕의 아기자기한 오래된 건물들. 동화 속의 공주가 사는 도시가 현실로 나타난 듯 한 아름다운 이곳은 체코의 수도 프라하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 문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이 곳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공연됐습니다. 얀 후스를 비롯한 종교개혁의 지도자들이 활약하던 체코. 하지만 공산주의 정권을 거치며 현재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기독교는 물론 어떠한 종교도 믿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2012년 체코에서 열렸던 첫 칸타타 공연은 하나님을 잊고 살던 체코인들에게 복음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더욱 넓은 장소에서 두 번째 칸타타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 박봉룡 선교사, 체코 기쁜소식 프라하교회 4월 27일, 공연 시간이 가까워지며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리는 체코 프라하 컨벤션센터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행사장에 찾은 시민들은 마음을 행복으로 채울 따뜻한 크리스마스 공연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 뽈라꼬바 레나따, 체코 야블로네츠 낫 니쏘 1,000여 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채웠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시작됐습니다. 아름다운 성악과 오케스트라의 어울림에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그라시아스만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평소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자주 즐기는 체코인들에게도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연 속에 담겨있는 세상을 구원한 예수님의 복음이 객석에 자연스럽게 전달됐고 참석자들은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인터뷰 / 끄라또흐빌, 체코 프라하 이번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체코에 다시 복음의 물결을 일으키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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