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제4회 IYF 한국 문화의 날을 개최했습니다.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한 행사는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순서로 꾸며졌습니다. 러시아에 한류를 일으키는 IYF를 만나보았습니다. [멘트] 러시아 IYF 상트페테르부르크 지부에서는 지난 11월 22일 바실리 청소년 회관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위해 상트페테르부르크 IYF 지부에서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30여명의 러시아 대학생들은 굿뉴스코 단원들과 함께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고 또 거리에 나가 홍보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동참했습니다. 행사가 열린 11월 22일, 200명이 넘는 러시아 시민들이 바실리 청소년 회관을 찾았습니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를 시작으로 막을 연 공연은 나뭇잎배, 뭉게구름 등의 합창과 부채춤, 태권무 등의 한국 전통 댄스공연이 있었습니다. 또 다양한 한국 전통 소품과 한국의 랜드마크가 담긴 사진 등을 관람하고 김밥을 만들어 먹기도 하면서 즐거워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IYF 상트페테르부르크 류의규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류의규 지부장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서로 다를 수밖에 없지만 그 마음이 흐르고 소통될 때 풍성하고 행복해진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상트페테르부르크 IYF 쎈터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은 같이 행사를 했지만 서로 알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자기 소개도 하고 그룹별로 장기 자랑을 준비해 발표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류의규 지부장은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복음을 전했고 참석한 대부분의 자원 봉사자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며 기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러시아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러시아 전역이 복음의 물결로 가득 덮히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