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시카고 공연

[멘트]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의 여덟 번째 공연 도시. 일리노이주 북동부 최대의 도시인 시카고입니다. 공연을 주최한 기쁜소식 시카고교회는 공연장인 로즈먼드 극장을 대관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칸타타를 통해 시카고 시민들이 복음을 듣고 행복해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박세형 / 기쁜소식 시카고교회

 

저녁 7시부터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천사들의 노래 소리와 함께 이 땅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 말괄량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소녀 안나의 크리스마스. 이어 헨델의 대표작 <메시아>와 관객들이 함께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세 개의 테마로 꾸며진 각각의 크리스마스가 관객들 앞에서 펼쳐졌습니다.

지금까지 6년 동안 시카고 공연을 보러 왔다는 매리 캐트린씨. 이번에는 자신이 교사로 일하는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을 시카고에서 계속해주길 바란다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매리 캐트린 / 시카고

 

마지막 앙코르 무대, <갓 블레스 아메리카>는 시카고에서도 엄청난 환호소리와 함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셰리 엘칼리티 

인터뷰- 타네맨 노사. 마이키 곤잘로스, 라카 마티너스, 죠수아 토스

 

 

시카고의 아름다운 밤을 행복으로 물들인 크리스마스 칸타타. 다음 공연은 캔자스시티에서 펼쳐집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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