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여름 실버캠프 셋째 날
올여름, 실버들의 일상에 활력을 이끌어낸 2021 여름 실버캠프가 20일 금요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온라인 캠프를 어려워할지 모른다는 선입견과 달리,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캠프에 참가하며 에너지 넘치는 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캠프. 이렇게 활발한 실버캠프가 가능한 바탕에는 그동안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운영해온 실버대학이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도 쉬지 않고 온라인으로 실버대학 수업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꾸준히 실버들을 이끌고 복음을 전해왔습니다.

 

인터뷰) 이인득 / 마산 실버대학 교사

인터뷰) 박수임 / 마산 실버대학

 

캠프 마지막 날 오후는, 실버들의 넘치는 열정과 노력을 흥겨운 무대로 확인할 수 있는 실버 장기자랑대회로 꾸며졌습니다. 참가팀들은 선정한 노래와 내용에 맞춰 다양한 특색이 담긴 영상들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각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이나 명소를 담기도 하고, 참신한 연출이나 분장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이를 잊은 실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함께 대회를 보며 응원하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대회의 대상은 광복을 테마로 꾸민 순천실버대학팀의 애한공연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김복희 / 순천실버대학 장기자랑 대상

 

이번 실버캠프를 통해 실버들이 얻은 가장 큰 기쁨은 역시 영원한 죄 사함입니다. 실버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말씀을 듣는 동안 자연스럽게 열린 마음. 그 마음에 심긴 말씀의 능력은 많은 실버들의 마음에 변화를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최출이 / 기쁜소식의정부교회 조선주 자매 3:24절 의롭다.

 

또한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한다고 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던 죄의 문제로 고민하던 실버들도 이번 실버캠프에서 해답을 얻었습니다. 성경말씀에 분명히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 예수님의 보혈로 값없이 얻은 죄 사함의 은혜가 실버들의 마음에 가득했습니다.

 

길정자 / 경기도 의정부시- 의롭다 히 10:14

 

실버캠프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서로 달랐지만, 같은 말씀의 능력으로 실버들의 마음에 일하신 하나님. 계속 해서 흘러나오는 간증이, 이번 실버캠프가 얼마나 복된 시간이었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올 여름, 2021 여름 실버캠프와 함께 행복한 노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실버들. 백발보다 하얀 의의 옷을 입은 실버들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실버들에게 이 행복이 나눠지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