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뉴욕 CLF 월드 컨퍼런스 프로그램

[멘트]

 

미국 현지 시간으로 18일 저녁부터 뉴욕 마하나임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 CLF 월드 컨퍼런스. ‘정녕 도로 찾으리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팬데믹으로 마음의 힘을 잃은 목회자들에게 소망을 되찾아주고, 또한 목회자들간의 교제를 더욱 자유롭게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목회를 위한 전도, 제자 양성 등 6개의 주제로 구성된 임파워먼트 토크. 교단 대표 및 대형교회 담임 목회자 16명이 각 주제별 강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관심사에 따라 선택한 강의를 매일 아침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팬데믹으로 교회 성장에 한계를 느낀 목회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강사들 또한 미국이 믿음으로 일어서길 바라는 마음과 또 그 일에 앞장서며 영감을 주는 CLF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제프리 존슨 목사 / 인디애나주 이스턴스타교회

 

또한 미국 전역의 기독교 방송국과 신 학교, 기독교 단체가 참여하는 CLF 미디어&선교 전시회도 열었습니다. 마하나임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회에는 현재 박옥수 목사의 마가복음 강해가 방영 중인 미국 최대의 기독교 방송국 CTN을 비롯해, 굿뉴스신학교, 나약 신학교, 에픽 신학교 등 11개 단체의 부스가 설치됐습니다. 이곳에서 목회자들은 정보를 교류하고 파트너십 기회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한편 오후에 진행되는 마스터 클래스는 사역과 신앙에 대한 5개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마인드교육, 청소년, 성막, 건강과 믿음, 비영리 단체 운영. 이렇게 다섯 개 수업이 열린 가운데, 특히 현재 미국 기독교계의 취약점이라고 여기는 청소년 사역과 마인드교육에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인터뷰) 닛시 데니스 화이트 /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그런 가운데 오전과 저녁으로는 계속 해서 메인 컨퍼런스가 진행됐습니다. 미국 최고의 찬양 인도자로 꼽히는 필 킹의 찬양 시간, 그리고 뉴욕교회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 멤피스벨의 무대가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이어지는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기도와 축사가 이어지면서, CLF를 더욱 빛내는 동시에 CLF가 미국 기독교계에 전하는 소망, 그리고 이 자리에서 마음을 모아 함께 복음을 전하자며 뜻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무대로 목회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계속 해서 성경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중심으로 율법과 죄, 은혜, 신앙과 사역,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루신 영원한 속죄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목회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들으며 죄 사함에 대한 확신을 얻고, 지금까지 전해왔던 교리 중심의 신앙과 사역에서 돌이키며 자신의 삶에 찾아온 변화를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했습니다.

 

인터뷰) ​메리 왓슨 박사 / 뉴욕 퀸즈 순복음교회

인터뷰) ​F. 타바 목사 / 하베스트 인터콘티넨탈 교회

 

교리와 교파, 그리고 나아가 인종과 문화, 언어를 뛰어넘어 하나님 앞에서 한마음이 되도록 하는 복음의 능력. 그 능력이 가득한 2022 CLF 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미국 기독교계를 새롭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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